논산시, 시민과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책 문화 축제 개최

 2025 논산시 평생학습축제 및 제1회 도서문화제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025 논산시 평생학습축제 및 제1회 도서문화제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논산=뉴스1) 박찬수 기자 =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과 책 문화의 축제를 펼쳤다.

논산시는 8일 논산열린도서관과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2025 논산시 평생학습축제 및 제1회 도서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축제장에선 개막행사, 평생학습 성과 발표, 체험·전시 부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평생학습 성과 발표 무대에는 하모니카, 기타 연주 등 14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시민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70여 개의 평생학습·도서 문화 부스가 운영됐다. 나무 공예, 비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도서문화제는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성장하는 논산’을 주제로 시민, 작가, 출판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제시했다. 지역 서점과 전국의 소형 출판사가 참여한 야외서점, SF 소설가 천선란 작가를 비롯한 3인의 작가와의 만남, 거리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도서관과 시민, 지역 서점이 하나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가을은 누구나 시인이 되는 계절이자, 배움과 책으로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시간”이라며 “‘자기의 인격이 곧 행복’이라는 괴테의 말처럼, 배움을 통해 아름다운 인격을 기르고 좋은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 논산시 평생학습축제 및 제1회 도서문화제 (논산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