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고령친화도시 정책개발’ 최종보고회 개최

WHO 8대 영역 분석…교통·돌봄·사회참여 등 핵심 과제 도출

당진시의회가 당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읋 하고 있다.(당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7/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친화 정책 마련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당진시의회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난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선아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연숙·심의수 의원 등 연구모임 구성원과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당진시청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박경애 세한대 사회문화복지학부 교수는 당진시가 고령인구 비율 21.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짚으며, “WHO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 분석 결과, 교통 접근성, 돌봄 서비스 개선, 사회참여 확대가 우선 해결 과제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제시한 정책 제안에는 △보행 신호시간 연장 및 휴식 공간 확충 △교통약자 이동 지원 확대와 농어촌형 수요응답 교통서비스 도입 △고령자 주거환경 리모델링 지원 △면·리 단위 문화·여가 프로그램 확대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운영 △베이비부머 맞춤형 일자리 발굴 △정보전달 가이드라인 마련 △AI·Io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전선아 대표의원은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당진시가 고령사회에 대비할 정책 방향이 보다 구체화됐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도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난 5월 결성돼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왔다. 연구모임은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제125회 제2차 정례회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