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원들이 후보 100%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 열 것"
한남대서 대전·세종시당 당원에 특강
"가장 민주적인 후보로 가장 민주적인 경선 치를 것"
- 박종명 기자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시대를 열었다면 정청래는 당원들이 후보를 100%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 대전·세종시당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1년차 때 매우 중요한 이벤트가 지방선거"라며 "가장 민주적인 후보로 가장 민주적인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내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뒷배경도 이재명이라는 대통령이 될 후보가 있었기 때문에 두려움 없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선을 임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100% 당원들로 당의 후보를 뽑는 것도 이재명 대표 때 까다로운 당원주권시대의 철길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좀 더 밀고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조승래 사무총장(대전 유성갑), 장철민(대전 동구),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박용갑(대전 중구), 박수현 대변인, 허태정·권선택 전 대전시장과 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cmpark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