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동주택서 불나 8명 이송…1명 심정지 후 호흡 돌아와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지난 22일 오후 11시32분께 대전 유성구 궁동의 한 지상 7층 공동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상자 총 24명 중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7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당장 거주가 불가능한 5명은 인근 노인회관에서 머무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한때 연소확산을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약 27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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