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장애인체육 선수단 "전국대회 종합 6위 목표"
31일 부산대회 출전…역대 최다 726명 참가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종합 6위'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박기영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선수대표로 임동주(농구) 선수와 김유빈(보치아) 선수가 나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올해 충남 선수단은 양궁, 승마, 슐런, 쇼다운 4개 종목을 신규 확대하고 뇌 병변 축구팀 및 신인선수 스포츠팀을 처음 구성했다.
또 우수선수단을 전년 대비 11명 늘려 선수 63명, 전략 3팀을 선발해 전력 강화에 나섰다.
충남에선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대 최다 규모인 선수 414명, 감독·코치 70명, 보호자 및 임원 242명 등 총 726명이 참가한다.
김상두 총감독은 "종합 6위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훈련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힘센 충남'의 자긍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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