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 일본 후지사와시 민간교류단 25명 방문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민간교류단 25명이 17~18일 시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방문단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민단쇼난중부지부와 쇼난일한친선협회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시는 17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환영 간담회를 열고 양국 간 민간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이신행 민단쇼난중부지부 이사(단장), 기무라 미쓰오 쇼난일한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우정을 더 굳건히 하고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무창포해수욕장, 죽도 상화원 등을 둘러본 뒤 서울로 이동해 19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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