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사업 예타 조속히 통과돼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1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서대전JCT~회덕JCT) 확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대전JCT~회덕JCT 구간은 호남고속도로 지선의 일부(총연장 18.6km)로, 현재 왕복 4차로(편도 2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이 구간은 대전 시민의 주요 출퇴근로이자 충청권 핵심 교통축으로, 상습 정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왕복 6차로 확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으로 정책성 평가서를 마련해 지난 9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해당 사업은 이달 말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문제의식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사업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주민 불편이 발생하는 구간인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속히 심의·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