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먹으로 천안가자" 천안 빵빵데이 18~19일 개최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천안 지역 동네빵집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빵빵데이'는 '호두과자의 고향=천안' 인식을 토대로 천안을 빵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는 빵 축제다.

지역 농산물을 사용을 장려해 동네빵집과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성장 중이다.

올해는 모두 51곳의 동네빵집이 참여해 명란바게트, 호두파이, 개성주악, 굴뚝빵 등 각 빵집의 대표 빵들을 소개한다.

또 쌀 소비를 촉진과 건강한 빵 개발을 위해 쌀을 원재료로 만든 빵도 공개된다.

특히 순수 호두과자는 물론 앙버터, 바나나, 말차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호두과자, 쿠키 만들기 등 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인기 가수의 공연, 가을빵음악회,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빵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빵 축제인 만큼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 동네빵집의 개성이 담긴 빵,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