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서 한화이글스 PO 전 경기 상영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관람 행사 모습.(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관람 행사 모습.(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화이글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함께 즐기기 위한 공공 상영 행사 ‘가을, 야구&사이언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23일 5차전까지 한화이글스의 전 경기를 국립중앙과학관 ‘꿈이광장’에서 실시간으로 상영하며, 주민과 야구팬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18일 오후 1시에는 야구와 과학의 만남을 풀어내는 ‘야구는 과학이다’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는 이용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진행으로 △송진우 전 한화이글스 선수 △송민구 대구MBC 야구 해설위원 △박두산 하드힛 대표 등이 출연해 포스트 시즌 전략을 분석하고 야구 속 과학 원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야구와 과학이라는 다른 분야가 만나는 이번 행사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과학도시 유성의 특성을 살려 스포츠와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