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 보령시에 쌀 500만원 상당 기탁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과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 최종택 상임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대천농협은 백미 10kg 141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대천농협 종합시설(본점 청사)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대천농협은 매년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은 "청사 준공을 축하해준 분들의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뜻깊은 준공의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준 대천농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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