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국 최초'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차량 도입

이완섭 시장 "교통혁신·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지난 1일 시청 현관 앞에서 진행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챠량 도입 기념식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3/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에 특화된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현관 앞에서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특화 차량' 도입 기념식을 연 데 이어, 오는 13일부터 '행복버스' 운행에 해당 차량을 투입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차량은 시와 현대자동차, 엠티알, 모트렉스가 협업해 개발한 11인승 친환경 전기차로 좁은 농어촌 도로에서도 원활히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입 기념식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차량에 시승해 봤다

시가 새로 도입한 친환경 차량은 총 4대로 대산읍에 1대, 해미·고북면에 1대가 우선 배치되고, 나머지 2대는 예비 차로 활용된다. 시는 이들 차량 투입으로 교통 소외지역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지역 교통 문제 해결과 친환경 차량 보급이란 2가지 과제를 동시에 충족시킨 전국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교통정책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지난 2월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 '행복버스'를 운영 중이다. 행복버스는 현재 대산읍과 해미·고북면에서 각각 4대가 운행하고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