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펜싱 사브르 전국체전서 개인전·단체전 석권
대전펜싱팀 금 4개·은 3개·동 3개 종합 3위 올라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청 소속 남·여 일반부 사브르팀이 전국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해 총 4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대전펜싱팀은 지난 9월 25~30일 부산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오상욱과 박상원을 앞세운 남자 사브르팀과, 윤소연·최세빈이 이끈 여자 사브르팀이 동시에 금메달을 따면서 대전시청은 남·여 일반부 사브르 전 부문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금메달은 △남일부 사브르 개인전 대전시청 오상욱 △남일부 사브르 단체전 대전시청 박상원, 오상욱, 유태민, 임재윤 △여일부 사브르 개인전 대전시청 윤소연 △여일부 사브르 단체전 대전시청 최세빈, 윤소연, 이슬, 최혜정이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남일부 에뻬 개인전 김정범(대전대 3학년) △남고부 플러레 단체전 대전생활과학고 김도영(3학년), 김영현(2), 서우현(2), 이주영(3) △여고부 에뻬 개인전 정서영(대전여고 3)이 차지했다.
동메달은 △남일부 플러레 개인전 대전도시공사 최민서△여일부 플러레 단체전 우송대 문수연(2), 박수빈(2), 이현서(1), 조윤진(1) △여고부 사브르 개인전 윤예림(대전송촌고 3)이 각각 차지했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펜싱은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 종목으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을 길러낸 자랑스러운 종목”이라며 “우리 시에서 육성된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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