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일자리대상 4년 연속 수상…일자리공시제·우수사업 2개 부문
6대 전략산업 연계·청년 맞춤형 정책 주효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시는 30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년 연속 2개 부문 수상을 이뤄냈다. 특히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일자리 대책 및 성과, 사업 창의성과 고용 창출 효과를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대전시는 우주,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투자 유치,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 고용 안정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프로젝트’는 청년과 기업을 연결해 구인난 해소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대전만의 창의적 모델이다. '청끌기업' 25개 발굴, 일자리 50개 창출 등의 성과로 청년 인구 증가 및 정착의 선순환 효과를 입증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4년 연속 수상은 대전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청년이 동반 성장하는 정책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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