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률 72.75% 기록

'찾아가는 신청' 7008명 발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모습.(뉴스1DB)/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률이 29일 0시 기준 72.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이다.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재산세 과세표준 12억 원 및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제외된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첫 주(22~26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접수했고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거동 불편자를 위한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해 지난 26일 기준 7008명을 발굴했다. 읍·면·동 복지 부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