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추석맞아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 환자 선물 전달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추석을 맞아 29일 오후 2시 30분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에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달한 물은 KT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는 2020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늘봄나래'라는 친근한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질환으로 진단받은 만 24세 이하의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팀과 협력해 치료 과정 중에 환자와 가족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완화의료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창호 본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돼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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