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초 다목적체육관 '지성관' 38년만에 새단장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 유성초등학교는 다목적체육관 '지성관'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1987년에 건립된 지성관은 약 38년 만에 전면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총사업비 7억954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 7월 14일 착공해 9월 19일 준공검사를 마쳐 1396.2㎡ 규모의 현대적 다목적 공간으로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으로 다시 태어났다.
바닥 및 벽체 마감재 교체, 상부 천장 청소 및 도장, 2층 전동커튼 설치, 빔프로젝터 설치, 옥상 방수, 2·3동 건물 균열 보수 등이 포함되어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높였다.
이미경 교장은 "최적의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체육교육과정의 완성도와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특히 학교체육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교육의 새 표준을 제시해 전국으로 일반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