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16개 기관·200여명 참여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는 23일 동구와 합동으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산불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로까지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에는 시청 13개 협업기능부서를 비롯해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용운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용운국제수영장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2ha의 산림과 주요 시설이 피해를 입는 등 실제 재난 수준의 훈련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이장우 시장은 “기후변화로 도심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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