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분양…26일 견본주택 개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서한은 26일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모종동 모종샛들지구A1블록에 지하 2층~최고 29층, 10개동, 1079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다. 임대 분양하는 110가구(59㎡)를 제외한 9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84㎡A 116가구 △84㎡B 104가구 △84㎡C 210가구 △84㎡D 104가구 △101㎡A 432가구 △154㎡A 3가구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타입외)로 일조권과 통풍이 용이하게 설계됐다. 84㎡타입의 경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방 4개나 팬트리 구조로 선택할 수 있다.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가구당 1.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안전한 주차 환경을 갖춘다.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가 맡아 차별화된 조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아산 최초로 실내체육관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게스트하우스,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춰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돼 입주 후 2년간 약 3000권의 도서가 제공된다.

교통 편의성도 우수해 지하철 1호선·GTX-C노선(예정)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등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분양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6일 발표되고, 정당 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아산시,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로, 주택 유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관계자는 "모종샛들지구와풍기역지구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도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누리고 싶은 입주자와 투자자들의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오는 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모종샛들지구는대지조성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