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국도서 화물차·버스 등 4대 추돌…1명 중상

(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23일 오후 4시 14분께 충남 금산 추부면 추정삼거리 37번 국도에서 5톤 화물차와 직행버스 등 4대가 추돌했다.

금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일부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버스가 승용차 2대를 잇따라 추돌하면서 4중 추돌로 이어졌다.

해당 버스는 대전으로 가는 직행버스로,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20여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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