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 진행 모습.(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23일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엑스포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조직위원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 상황 보고, 실·국별 연계사업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와 조직위원회는 전시관 구성·연출, 주요 행사·이벤트, 학술대회 등 엑스포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사업을 점검하고 분야별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협력 강화와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엑스포 계획을 내실 있게 다져나갈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엑스포는 도내 10번째 국제 공인 행사로 충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 일원에서 '케이-베리(K-berry)!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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