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사업' 본격 추진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리벨리온, 퓨리오사AI가 22일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24억원 규모의 국산 AI 반도체 기반 마이크로데이터센터(MDC) R&D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ETRI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은 오는 2029년 12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추진되며,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데이터센터를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AI 기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올해 유니콘 기업에 오른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MDC는 기존 대형 데이터센터보다 규모가 작고 설치가 간편하다. 데이터 발생 현장에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해 응답 속도가 빠르고 보안성이 높으며, 공장·병원·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비용·고효율의 AI 서비스 확산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원 ETRI 부원장은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MDC를 개발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현장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반도체 실증과 확산의 중심지로 도약해 대전이 K-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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