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북페스티벌 성료…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 중구 북페스티벌'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북페스티벌은 ‘제1장, 서로의 존재’를 주제로,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 6~7일 선리단길 일원에서 야외도서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가까이할 수 있었으며, 이어 20~21일 우리들공원에서 본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작가(고명환·요조·김미옥)와의 만남 △지역 작가·책방지기들과 만나는 사람책도서관 △지역출판 및 박용래 시인 특별전 △전국 최초로 시도된 도심 속 ‘사일런스 북살롱’ △책처방전 및 사유실험실 △지역 책방·출판사·문구·소품 판매 부스 △체험 프로그램 △지역뮤지션 공연 등 대전 중구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제선 구청장은 “책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며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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