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국민대, 화폐도안 속 인물 캐릭터화 구상 업무협약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19일 국민대학교와 대학 본부관에서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는 ‘조폐공사 캐릭터와 세계관 구축을 위한 시나리오’가 소개되었으며, 향후 조폐공사와 국민대학교는 화폐도안 속 인물을 활용한 캐릭터화와 세계관 마케팅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정책과 홍보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이러한 노력은 MZ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넘어 국민 전체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MZ세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선호 채널을 분석하고, 이들의 관심사와 생활방식을 반영한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성창훈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등 화폐 속 인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세계관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공공기관 홍보가 한층 더 창의적이고 세대 친화적으로 진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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