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방조제 인근서 해루질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 김종서 기자

(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해루질을 하던 50대가 숨졌다.
2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8분께 밀물 시간 해루질객을 물 밖으로 나오도록 안내하던 해경이 움직임이 없는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경은 A 씨가 해루질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평택해경은 11월부터 익수나 고립 등 인명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석문방조제 22~30번 구간 등 전방 갯벌과 해상을 연중 야간 출입통제장소(일몰 30분~일출 전 30분)로 지정할 예정이었다. 사고는 23번 구간 인근에서 발생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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