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호우주의보 해제…오후까지 가끔 비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밤사이 최대 140㎜의 많은 비가 내린 충남권에 발효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7시 40분을 기해 대전과 충남 금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충남 논산과 계룡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된 상태다.
오전 5시 20분 기준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보령(외연도) 141.5㎜, 홍성 90.1㎜, 서산 83.3㎜, 천안 82.5㎜, 예산(원효봉) 78㎜, 태안 74㎜, 아산(송악) 72.5㎜, 당진 72.5㎜, 공주(유구) 64㎜, 청양 60.5㎜ 등이다.
뒤늦게 호우특보가 내려진 대전과 금산, 논산, 계룡에도 50㎜ 안팎의 비가 내렸다.
비는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대전과 충남지역에 가끔 적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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