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공공부문 돌봄 분야 대상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8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돌봄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힘쎈 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기관 추천 특별공급 비율을 기존 60%에서 100%로 확대했다.
특히 전국 최초 공공기관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해 부모가 유연하게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제도로 뒷받침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앞으로도 육아하는 부모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출생아 수는 1만 명대를 회복했고, 합계출산율도 0.88명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까지 이어져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6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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