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래 과학 인재들 해외 연구현장서 꿈 키운다
대전교육청 7~8월 국외 체험프로그램 운영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7~8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기업 탐방 및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공대 등 세계적인 대학과 구글, 애플, 플러그앤플레이, 램리서치 등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참가 학생 소감 발표, 체험활동 영상 상영, 차년도 운영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 체험으로 더 큰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첨단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폭넓은 과학을 이해할 수 있고 경험해 보기 힘든 귀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의 꿈을 키워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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