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추석 명절 대비 감염병 특별 방역 실시

위생 해충 예방 위한 민간소독반과 방역기동반 투입
전통시장, 터미널, 기차역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 대상

대전중구 청사 전경. (대전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8/뉴스1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 중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연휴 기간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막고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구는 오는 22일부터 2주간 하절기 민간대행 소독반을 투입해 관내 취약지와 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이어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방역기동반 2개 팀이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에서 잔류 분무 소독, 유충 구제, 살균 소독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