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 내달 2일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
정림사지 일원서 축하 퍼포먼스·공연 등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0월 2일 정림사지 일원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순간을 기념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백제 후기(475~660) 문화를 대표하는 연속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는 2015년 7월 8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부여, 공주, 익산 3개 지역의 총 8개 유적 중 부여는 4곳(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정림사지·부여왕릉원·나성)이 지정됐다.
기념행사는 △축하 퍼포먼스 △축하공연(10CM·국카스텐)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탄생 10주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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