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비 ‘스페이스 챌린지 2025’ 강수 예보로 행사일 변경

안전과 편의 고려, 예비일인 9월21일로 조정
블랙이글스 에어쇼, KF-16 전투기 전시 등 행사 다채

스페이스 챌린지 포스터(20전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9.18/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오는 20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46회 Space Challenge 2025 in 서산’ 행사를 21일로 하루 연기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예정일인 20일엔 강수가 예보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행사일은 하루 미뤄졌지만, 어린이 조종복·전투복 입기, 캔위성 체험, VR 항공 시뮬레이터 체험,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 문화예술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1일 오전 10시 5분부터 11시 15분까지 펼쳐지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오늘 오후 4시에 사전연습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어쇼와 사전연습 비행이 진행되는 동안 서산시 일대에 비행음이 발생할 예정이라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20전비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일정을 하루 연기하게 된 점에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관람객 여러분께서는 행사 당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쇼 일정 등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세부 일정 및 변경 사항은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