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 체결…아산페이 기능 개선

아산시-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아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시-한국조폐공사 업무협약.(아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아산시는 17일 한국조폐공사와 '아산페이 기능 개선 및 결제 수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아산 아산페이 모바일 앱인 '지역화폐 chak' 운영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상품권 앱(chak) 서비스 품질 향상 △선불카드 도입을 통한 이용 접근성 강화 △보안성 및 신뢰성 제고 △공동 홍보 및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지원의 핵심 정책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불카드 도입과 앱 고도화를 본격 추진해 디지털 취약계층도 더욱 쉽게 아산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9월부터 아산페이 18% 할인 혜택 제공 중이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하고,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8%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