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1회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충남세종대전 예선 성료

부여서 500여 명 참석, 농심천심 운동 홍보 병행
정해웅 본부장, "농업인 교류·화합의 장 되길"

1. 충남세종농협 관계자가 농심천심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17/뉴스1

(부여=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세종농협과 대전농협은 지난 17일 부여 백마강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농협중앙회장배 농업인 파크골프대회’ 충남세종대전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지역 문화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농심천심 운동의 성공적인 정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선전에는 정해웅 본부장, 김영훈 본부장, NH농협은행 박장순 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농민단체 회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주관하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특히 충남세종농협은 대회 현장에서 '농심천심운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농심천심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해웅 본부장은 “파크골프는 농촌 지역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은 대중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농업인들의 피로를 해소하고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식량 창고를 지키는 농업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심천심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농협중앙회장배 파크골프대회는 지난 8월 28일 경기·서울·인천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시도별 예선을 거쳐,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파크골프장에서 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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