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19~21일 '1회 해양레저페스타'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9월 19~21일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일원에서 '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세한대학교 충남RISE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천군 하이퍼 로컬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육성'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7회 원동배 국제 세일링 랠리의 마지막 일정과 연계해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국제 세일링 랠리는 중국 칭다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포항을 거쳐 서천에서 최종 경기가 열린다. 7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충남요트협회와 협력해 '1회 환황해컵 요트대회'도 함께 열린다.

△VR체험 △30인승 요트 타기 △해양안전체험 등 해양레저 문화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아울러 개막 공연과 학술행사 등이 진행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충남 서해권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이자 국제 해양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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