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4회 청년의 날 성료…"도전과 열정 응원"
석림근린공원서 문화·체험·청년정책 홍보 다채롭게 진행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제4회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지난 13일 석림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행사는 청년오케스트라 ‘앙상블 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이어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무대행사로는 한서대학교 동아리 공연과 EDM DJ 무대가 펼쳐져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선보였고, 지역 청년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시식,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칵테일 시음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충남청년센터가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관상어 체험, 타투 스티커, 풍선아트, 이색 복장, 도자기 키링 만들기 등이 운영됐으며, 스탬프투어와 포토존 ‘서산네컷’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열정을 언제나 응원한다”며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서산을 만들고, 청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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