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노인일자리 창출 국비 지원금 3억3000만원 확보
하반기 최대 4억 2500만원 목표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한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국비 지원금 3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9개 사업에서 206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운영해 왔다.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사회서비스·ESG 분야에 60세 이상 노인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1인 연 최대 17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전 부서의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도내 최초로 수행기관 협약이 아닌 직접 운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고용관리와 사업 발굴, 매월 실적 확인을 통해 연간 최대 4억2500만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연계한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이 보령형 특화 사업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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