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대수송 대비 호남철도차량정비단 점검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오른쪽)이 10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호남철도차량정비단에서 추석대수송을 앞두고 SRT와 KTX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코레일 제공) /뉴스1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오른쪽)이 10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호남철도차량정비단에서 추석대수송을 앞두고 SRT와 KTX 정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코레일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0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호남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추석 대수송 대비 SRT와 KTX 정비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호남철도차량정비단은 호남·전라·경부선 등에 운행하는 SRT 차량 18대와 KTX-산천 14대 등 모두 32대 고속열차의 경정비와 중정비 업무를 담당하는 고속철도 차량 정비기지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내달 추석을 앞두고 집중 점검 중인 고속철도차량 정비 현황을 확인하고, 차륜(바퀴)에 대한 위상배열(입체) 초음파 탐상 검사 작업을 점검했다.

또 철도차량 장애 예방 대책과 현장안전관리 강화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차량 유지보수 작업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직무대행은 "긴 추석 연휴에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속철도 차량 유지보수와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 관리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