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안전한 일터 조성' 협력사와 손잡다
골조·구조물 공사 협력업체 26개사 초청
정부 정책 공유와 재해 예방관리 방안 논의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계룡건설은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대전 본사 사옥에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경영실(CSO 이은완 전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길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26개 협력업체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협력업체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길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는 현장을 함께 운영하는 모두의 공동 과제"라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정책 및 재해 발생 현황 공유, 계룡건설의 안전경영 추진 현황 발표, 협력업체 재해 예방 사례 발표,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계룡건설은 협력업체에 계약 후 위험성 평가 실시, 안전 전담 임원 점검, 근로자 교육 강화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계룡건설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본부별 현장 월간 위험 분석, 위험 작업 안전 점검팀 운영, 지역별 안전 컨설팅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장 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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