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모항항서 1톤 트럭 바다에 빠져…60대 숨져

태안 소원면 모항항 추락사고 현장. (태안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3일 오후 10시 54분께 충남 태안 소원면 모항항에서 60대 남성 A 씨가 탑승한 1톤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

4일 태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