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전기차 해상 화재 등 신종 수난사고 대비 훈련
지난 2일 대천항 인근서 유관기관 합동… 국민 안전 역량 강화
- 이동원 기자
(보령=뉴스1) 이동원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차도선내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정박어선 화재 사고를 가정한 3분기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해양 사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해양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운항 중인 차도선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여객 대피 및 화재진압 △대천항 정박어선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및 선내 승선원 구조 등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해양 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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