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은 서울세관에서 2025년 관세청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공공데이터와 민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초보 화장품 수출자를 위한 수출 유망국 선정, 국가별 규제 확인, 단가 산출, 제품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원스톱 플랫폼’을 기획한 ‘리틀장보고’팀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품목분류 결정 사례 데이터 등을 활용해 실제 품목분류 협의회, 위원회 과정을 모방한 다중 에이전트 기반의 품목분류 AI 서비스 ‘OpenTariff’를 개발한 ‘CodeHunters’ 팀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주최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추천되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총 49개 기관이 선정한 걸출한 아이디어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앞으로도 국민, 기업이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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