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성공 기원 식재작업 등 봉사
- 김태완 기자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가 서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화축제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작년에 쉬었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된 만큼, 의원들의 솔선수범 봉사활동이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서산시의회는 2일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동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국화 줄기와 잎을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는 유인 작업과 직접 화단에 국화를 심는 식재 작업을 도맡았다. 땀방울을 흘리며 조성한 꽃길은 오는 가을, 축제를 찾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식 의장은 “서산국화축제가 다시 열리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의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서산의 대표적 가을 축제다. 이에 시의원들과 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축제의 성공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으로 기록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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