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민대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내달 1일 시상식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025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사위원 15명은 각 부문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 황길남 △체육발전 김척수 △지역개발 이문복 △사회봉사 김내현 씨를 각각 선정했다.
황길남(67·서천읍) 침선장(바느질로 복식을 만드는 장인) 전승교육사는 전승활동과 전시회 개최 등 민속 무형유산을 널리 알린 점을 평가받았다.
김척수(57·서천읍) 서천족구협회장은 지역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족구 종목의 전국·도 단위 각종 대회 개최를 주도했다.
이문복(65·한산면) 서천재향군인회장은 선진 농업기술을 활용해 전통주와 떡의 원료곡을 보급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구축에 앞장섰다.
김내현(66·서천읍) 약손상담복지센터장은 2003~2024년까지 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자활기업을 육성했다.
서천군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1일 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