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항서 5~6일 '별빛야시장'…제철 먹거리·체험 등 풍성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 포스터.(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5~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2회 대천어항 별빛야시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대천항수산시장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5곳이 문을 연다.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가지 임무를 수행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어항 노래자랑 콘테스트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LED 풍선 만들기 △대천항수산시장 굿즈(레고)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솜사탕 만들기 등이다.

거리공연도 이어진다. 5일에는 가수 이성우, 선요밴드, 최대성, 6일에는 김희나, 유리성대, 서비결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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