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7일 광화문광장서 충남 관광지·축제 소개 행사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FESTA)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도내로 유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선 도내 15개 시·군이 지역별 대표 관광지와 지역 축제 등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관 및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 광장 중앙에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 대규모 국제 행사 홍보 구역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가수 박민수, 정예원의 무대와 청양군 관광 캐릭터 '청양이'의 장기자랑 등 식전 공연 후 행사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KBS가 주관하는 '스테이지 더블유 포 충남'(STAGE W for Chungnam) 방송과 연계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는 온유, 폴킴, 에스에프9, 원어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콘서트는 유튜브 '충남TV'와 'KBS 월드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와우! 씨엔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남의 매력을 적극 알려 관광객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