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환경공무원 12명 신규 채용…국민체력100으로 인증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환경공무원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신규 채용을 시행한다.
채용 인원은 총 12명이며,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30점) △체력 심사(30점) △면접 심사(40점) 순으로 진행,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전 공고는 25일 시행했으며, 정식 채용 공고는 9월 24일 진행한다.
특히, 체력 심사 기준이 전면 개정돼 올해부터는 국가 공인 제도인 ‘국민체력100’ 인증으로 대체된다. 채용 공고일 전 6개월 이내 발급된 인증서만 유효하며 각각 1등급(30점), 2등급(21점), 3등급(12점)으로 반영된다. 해당 제도 변경은 올해 5월 사전 공지된 바 있다.
체력 심사 개정 배경은 현장 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과 당일 컨디션에 따른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지원자는 전국 인증센터에서 개인 일정과 컨디션에 맞춰 측정 후 성적을 제출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체력 심사 제도 개선으로 지원자들의 불필요한 부담을 덜고 안전하면서도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채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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