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수시모집 1863명…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애 선택 폭 확대
‘만학도 특별전형’·‘평생학습자 특별전형’ 함께 선발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배재대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1863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과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과감히 없애 학생들에게 대학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입학 후 전과, 연계‧융합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지향한다.
학생부교과는 국어‧영어‧수학에서 5과목, 한국사‧사회‧과학‧제2외국어‧한문 등 탐구영역에서 5과목을 반영한다. 총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적용하며 같은 과목이라도 학기별로 별도 과목으로 인정하고 학년별 가산점 부여로 고등학교 평균 등급보다 배재대 환산등급이 더 높게 나와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학생부종합(서류100) 전형은 학업역량과 전공(계열) 탐구역량, 공동체 역량을 반영한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도 호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모집전형은 △교과 △일반고교과 △지역인재Ⅰ △지역인재Ⅱ △항공인재 △서류100 △예술 인재 △뷰티케어 특기자 △체육특기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대상자 △만학도 △평생학습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등으로 세분돼 있다.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 오후 9시까지이고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 전이며 합격자 문서등록은 12월 15~17일에 진행된다.
1996년 3월 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만학도 특별전형’과 ‘평생학습자 특별전형’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함께 진행된다.
배재대는 대전지역 외 거주자를 위한 국제언어생활관(기숙사)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성적과 거리 등을 종합해 선발한다. 국제언어생활관 내에는 인터넷카페, 세미나실, 코인세탁기‧건조기, 헬스장,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