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문화제 10월 3∼12일 백제문화단지서 개최
1000대 드론 쇼·백제역사 문화행렬 등 진행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올해 71회를 맞는 백제문화제가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3∼12일 군 일원(백제문화단지·구드래공원·시가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에서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낮에는 고즈넉한 고궁을 거닐고 밤에는 미디어아트 공연, 1000여 대의 드론 쇼, 불꽃놀이로 화려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
백제 불교문화를 상징하는 5층 석탑이 자리한 정림사지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부소산성 일원 등 시가지에서도 문화제 일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은 △백제역사 문화행렬 △사비천도 선포식 △드론 쇼 등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백제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백제문화제를 통해 관람객들이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감동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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