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 성장 '밀착 지원' 나선다
무료 참여, 미취업 청년 우선 기회
심리부터 창업까지, 다채로운 강좌
- 이동원 기자
(홍성=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 정서 함양, 자기 계발 등 다채로운 분야를 아우른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술 심리, N잡러 특강(타로 리딩, 글쓰기/독립출판), 현직자 특강(편의점 창업), 실무 엑셀/파워포인트, 연애학 강좌 및 향수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됐다.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15세~4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홍성잇슈창고와 혜전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해야 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청년 각자의 상황에 맞춘 실용적 교육으로 삶의 방향성을 함께 그려나가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산학융합원과 홍성군이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newskij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