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전국 62개 전 현장 '안전한 일터' 결의

윤길호 대표 포함 전국 62개 현장 진행
고용부 정책 부합 안전 관리체계 강화

계룡건설 윤길호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결의대회와 함께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8.25/뉴스계룡건설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계룡건설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사적 안전 의지를 다졌다. 계룡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전국 62개 현장에서 윤길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고용노동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수칙에 발맞춰 사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등 모든 구성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건설은 핵심 실천 과제로 △위험성 평가 강화 △안전 수칙 준수 △근로자 소통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위험 요인 사전 개선, 보호구 착용 철저, 현장 의견 반영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윤길호 대표이사는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가치"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제로화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룡건설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본사 주관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 중이며, 이달 11일에는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개최하여 사고 예방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안전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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