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646곳 위생 점검

대전서구청 전경. (대전서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5.5.26/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대전서구청 전경. (대전서구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2025.5.26/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서구는 다음 달 5일까지 즉석판매제조 및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관내 업소 64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원 18명이 참여해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전반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 행위 여부 △불량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업소 청결 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자가품질검사(대상 유형만 해당) 시행 여부 등이다.

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식품이 생산돼 구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